강릉시희망복지지원단은 통합사례관리를 강화하여 복지수요에 대한 적극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22일(금) 오후 4시 시청 회의실에서‘민·관이 함께하는 제1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통합사례관리는 지역 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사업으로, 강릉시는 현재 총 3명의 통합사례관리사 및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강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강원동부노인전문기관, 강릉종합사회복지관, 강릉의료원, 강릉정신건강복지센터, 강릉지역자활센터 등 민간기관 및 읍면동 담당자가 참석하여 복지 위기가구의 사례 개입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향후 본 회의를 분기별로 정기 개최하여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간 소통경로를 구축하고 정보 공유를 위한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태란 복지정책과장은 “민·관 협력 시스템을 바탕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여 위기가구에 맞춤형 자립기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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