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송하사랑 클린스마일운동 추진위원회, 송하동 새로운 시도에 지지 성명”
안동 송하사랑 클린스마일운동 추진위원회, 송하동 새로운 시도에 지지 성명”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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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화합과 지역 봉사자 임명을 위한 통장 임명방식 개선 시도에 기대감 표현

안동시 송하동 13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송하사랑 클린스마일운동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20일 노하동 태극기마을 입구에서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하동행정복지센터의 통장 임명방식 개선 추진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송하동의 통장 임명방식 개선의 주요 내용은 통장 후보자에 대한 주민총회 선거 방식에서 통장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한 적임자 임명으로의 변경이 주요 골자다.

위원회는 입장문에서 통장 임명방식 개선은 그간의 통장 임명과정에서 발생했던 주민대표성 문제와 자체투표 불신, 출마기회 제약 등의 불필요한 주민갈등 방지 차원의 적절한 행정행위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행정기관의 독단적인 업무추진이 아닌 지속적인 주민소통과 의견수렴을 통해 추진되는 사항임을 밝혔다.

또한 이번 송하동의 통장 임명방식 개선이 안동시 이장 임명 및 통·반장 위촉 등에 관한 규칙을 위반하여 추진되는 것은 아니라며, 송하동의 새로운 시도에 적극 지지 의사를 밝혔다.

김재국 송하사랑 클린스마일운동 추진위원장은 "우리 송하사랑 클린스마일운동 추진위원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화합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통장 임명을 위한 이번 송하동의 통장 임명방식 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송하동 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더욱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에서는 통장 임명방식 개선 등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노력과 시도에 기대감을 표현하며, 지역화합과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적극적인 협력과 지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