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동해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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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 전 해상 풍랑예비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3월22일 12:00 ~ 18:00 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22일 12:00부터 동해 중부앞바다를 중심으로 5~14m/s의 바람이 불고 바다 물결도 1.0~2.5m로 일면서 동해중부전해상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며 이에 동해안을 찾는 국민들은 수시로 기상청 날씨정보를 확인하여야 한다.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안 일대 많은 지역축제행사가 개최 될 예정이며 많은 외부 관광객들이 동해안을 일대로 유입 될 것에 따라, 봄철 연안해역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였다.

동해해경 관계자는“올해 들어 위험예보를 총 10회 발령하였으며, 작년 한해 연안사고가 28건이 발생하였고 24년에도 지속적으로 연안사고가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상뿐 아니라 관광객이 자주 찾는 해안가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요하니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등은 출입을 자제하고 봄철 동해안 해안가를 찾는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