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청장 김준영)은 봄 행락철을 맞아 졸음운전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활동량 증가로 교통량이 많아지는 4월부터는 겨울철보다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특히, 낮시간대 졸음운전 및 보행자 사망사고가 다발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강원도 최근 3년(’21~’23) 평균 교통사고 현황 】
구 분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교통사고(건) |
456 |
390 |
453 |
505 |
564 |
572 |
583 |
608 |
576 |
617 |
534 |
514 |
사망(명) |
12 |
10 |
10 |
8 |
11 |
15 |
7 |
10 |
12 |
17 |
17 |
13 |
【 강원도 최근 3년(’21~’23) 교통사망사고 시간대별 현황 】
< 사망사고 사례 >
- (보행자) 23.04.06.(목) 10:06경 강릉시 강릉대로 포남동 404 인근 횡단보도에서 승용차량(62세,남)이 차량신호가 적색임에도 불구하고 신호위반하여 주행하던 中 보행자 녹색신호에 길을 건너던 보행자(83세,남)을 충격, 보행자 사망
- (이륜차) 23.04.23.(일) 16:42경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 46번 국도 편도2차로 도로에서 주말 라이딩 중이던 이륜 오토바이(50세,남,서울거주)가 오르막 좌커브 구간에서 불상의 속도로 주행 中 옹벽을 충격하고 튕겨지면서 나무와 충돌, 운전자 사망
- (졸음운전) 23.04.27.(목) 16:00경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로 309 용정마을 인근 편도1차로 도로에서 승용차량(55세,남)이 불상의 이유(졸음운전 추정)로 중앙선을 침범하여 옹벽 충격, 사망
◦ 이에 따라,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고속도로 급커브․터널 등 취약장소에 순찰차를 거점 배치하고 취약시간대(오후, 심야시간) 경광등 점등 및 사이렌 취명 등 알람순찰을 하고,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신호위반 등 단속 및 고령자 야외활동이 많은 시간·장소(새벽-교회·운동장 /오전-병원·약국 /저녁-경로당) 중심 가시적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대형이륜차가 자주 방문하는 라이딩 지점을 중점으로 유관기관(경찰, 지자체, 교통안전공단 등) 합동 단속 및 홍보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 또한, 강원경찰청에서는
◦ 운전 중 피곤함을 느끼면 미리 휴게소나 졸음쉼터를 이용하여 휴식을 취한 후 운전하고, 이륜차 운전 시에는 규정속도를 지키고 보호장구를 항상 착용하며, 운전자는 횡단보도 앞 보행자가 있는 지 세심히 살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