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박재정)은 25일 강원도 인제군 육군 제12보병사단에서 올해 첫 번째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올해 첫 번째 입영문화제는 봄기운이 물씬한 따뜻한 날씨에 12사단 신병교육대를 찾은 많은 가족과 친구들, 입영 청년들에게 두려움은 멀리 떨치고, 건강하게 군 복무하도록 응원하고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민(인제군), 관(병무청), 군(12사단)이 함께 준비하고 입영 청년과 가족, 친구들이 다 함께 참여한 프로그램으로는 사랑의 편지쓰기, 감사&사랑의 길, 캐리커쳐 그리기 등이 펼쳐졌고 올해 이색 프로그램으로 신세대가 선호하는 “청춘네컷” 즉석 사진관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입영의 감성을 전달할 수 있는 “군 인식표“를 가족 및 동반자에게 제공하여 또 한번 감동을 선사하였다.

박재정 지청장은 ”입영하는 젊은이들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으로 군 복무를 성실히 하기 바라며, 병무청은 병역이행자가 더욱 예우받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