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김동기)는 지난 22일 감추사, 삼화사 대상 전통사찰 목조문화재 및 산림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 시청, 훈련대상처 관계인 등 68여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화재진압 소방차량과 기타 소방장비 15대가 동원됐다.
훈련 상황은 삼화사 경내 적광전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 강풍으로 인해 산불로 확대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 감추사는 출동장애지역 출동로 적응, 산불방지 및 문화재 보존, 수관 장거리 연장에 따른 숙달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량ㆍ산불진화차 활용한 방수 ▲자연수리 점령 및 중계급수 ▲산불 비화 방지 방어선 구축 ▲관계인의 자체 소방시설 활용교육 및 화재진압 등이다.
김동기 서장은“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화기 취급 증가로 화재 발생 우려가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산림 또는 산림인접지역에서는 불법 소각행위를 금지하고 화기 취급에 각별히 주의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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