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해빙기 소방용수시설 일제조사 정비
원주소방서, 해빙기 소방용수시설 일제조사 정비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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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서장 이강우)는 3.11. ~ 5.17. 까지 2024년 해빙기 관련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 일제조사 ․ 정비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원주 관내 소방용수시설 지상식 소화전 961개, 비상소화장치 73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접어들며 기온 상승으로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지반 침하에 따른 소방용수시설 누수ㆍ균열ㆍ파손 등 시설 손상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화재 발생 시 소방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출수상태 등 정상작동 여부 주요부분 점검 ▲소방자동차 진입 가부 및 사용상 장애요인 시정조치▲소방용수표지 설치 상태 및 중복소화전(소화전 5m 이내)설치 현황조사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 훈련,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 등이다.

이강우 서장은 “소방용수시설은 화재 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가장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시설”이라며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