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으로 즐기는 삼척시티투어… 내달 4월 운행
천원으로 즐기는 삼척시티투어… 내달 4월 운행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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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행기간 : 2024. 4월 ~ 10월(주 3회, 금·토·일요일, 09:00~16:30)

삼척시는 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주요 관광지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에 대한 역사, 문화, 관광에 대한 이해를 돕는 ‘삼척시티투어’를 내달 4월부터 10월까지, 주 3회 운행한다.

특히, 올해 삼척시티투어는 이용요금(6,000원)중 상당 부분(5,000원)을 지역화폐로 환급하여, 지역내의 소비와 경험을 유도하고 이용자의 만족도 높은 가성비 관광상품으로 운영한다. *관광지요금, 중식비 등은 별도 운행코스는 1일 1개의 코스로, 금·토요일은 해양레일바이크, 해상케이블카를 연결하는 해안코스로, 일요일은 대금굴과 활기 치유의 숲 체험을 주로 하는 내륙코스로 운행되며, 문화관광해설사의 현장감 있는 해설과 안내로 삼척의 역사 문화에 대한 관광객의 이해를 높인다.

또한, 각 일정의 후반에는 최근 국보로 승격된 죽서루 홍보와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중앙시장과 청년몰, 대학로 주변을 연계하여 지역에서의 소소한 체험과 경험을 제공한다.

삼척시티투어 이용은 홈페이지(www.samcheok.go.kr/citytour)를 통한 사전 예약과 잔여분에 대한 현장 신청으로 가능하며, 주요 탑승장소는 죽서루, 터미널, 쏠비치 삼척의 지정된 장소 3곳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용요금의 상당부분이 지역화폐로 환급되는 만큼 직접적인 지역소비와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서비스 개선으로 동해중부선(삼척~포항) 철도개통 이후의 개별관광객 수요에도 대응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