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법두리 쉼터 현판식」 개최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법두리 쉼터 현판식」 개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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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법학전문대학원(원창 박경철)은 3월 27일(수) 춘천캠퍼스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두리 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법두리 쉼터’는 법학관 내 활용도가 낮은 로비 공간을 재구성하여, 학생들이 학업과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동문, 법무법인과 교직원의 기금으로 조성됐다.

이날 현판식은 박경철 법학전문대학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동수 법학전문대학원 교무부원장의 경과보고 ▲김대중 교학부총장의 축사 ▲현판 제막 ▲박경철 법학전문대학원장의 감사패 전달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감사패 전달식에서 박경철 법학전문대학원장은 ▲동문 변호사 4명(1기 허재은, 3기 김민지, 3기 최희진, 6기 안다솔) ▲법무법인 율촌·법무법인(유한) 중심(2기 류재율, 3기 김승휘, 3기 박세정) ▲교직원 3명(김현철 교수, 문병효 교수, 박시원 교수)에게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기금 조성에 큰 역할을 한 전임 집행부(원장 문병효 교수, 교무부원장 박시원 교수, 학생부원장 김석환 교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경철 법학전문대학원장은 “동문과 교직원의 정성스런 기금으로 조성된 새로운 학업·휴게 공간인 ‘법두리 쉼터’가 개관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 공간은 재학생의 학업·휴게 공간의 역할 이외에도 법전원 구성원들 모두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학부총장은 “‘법두리 쉼터’는 단순히 학업과 휴식을 위한 공간을 넘어서 법학전문대학원의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법학전문대학원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학전문대학원은 ‘법두리 쉼터’ 조성을 위해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약 9,500만원(▲동문 4,950만원 ▲법무법인 900만원 ▲교직원 3,680만원)의 발전기금을 모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