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전력거래소-GS리테일-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과 AutoDR 및 일괄제어 활용한 국민DR 참여
해줌, 전력거래소-GS리테일-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과 AutoDR 및 일괄제어 활용한 국민DR 참여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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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줌, 자동 에너지 제어 통해 국민DR 운영
-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기술 활용, GS25 전국 매장 내 에너지 일괄제어
- 감축량 극대화 알고리즘 적용해 수익 증가 기대
[해줌-전력거래소-GS리테일-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MOU 현장(왼쪽부터) 해줌 권오현 대표, GS리테일 사공민 상무, 전력거래소 황봉환 본부장,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노영택 전무]
[해줌-전력거래소-GS리테일-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MOU 현장(왼쪽부터) 해줌 권오현 대표, GS리테일 사공민 상무, 전력거래소 황봉환 본부장,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노영택 전무]

에너지 IT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이 전력거래소, GS리테일,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과 매장 내 에너지 일괄제어형 AutoDR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조명부하 제어를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던 기존 방식에 냉·난방기기 제어를 신규로 추가했다. 특히, 상업시설 담당자가 직접 냉·난방기기를 제어할 필요 없이 정해진 알고리즘에 따라 자동으로 에너지가 제어된다.

 또한 국민DR 발령 시, 최대 감축이 산정되는 알고리즘을 적용해 참여 고객의 수익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 제어 알고리즘 적용 ▲감축량 극대화 알고리즘 적용 ▲신규 감축 방식이 추가되면서 국가 수요관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3월 해줌은 약 8,700개소의 GS25 편의점을 국민DR에 등록했고, 연말까지 약 12,000개소의 편의점을 추가 등록할 예정이다. 본 협약을 통해 GS25 편의점의 국민DR 참여 전국 확대를 돕는다.

 해줌은 스마트 기기 활용 전력 자동 제어 및 전기차 충전소 원격 제어를 통한 국민DR에 강세를 보이는 회사다. 이번 협약에서 GS25 편의점에 적용된 냉·난방기기 일괄제어형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에너지를 제어하고 국민DR을 운영한다. 또한 향후 조명 간판 등의 매장 내 에너지 설비로 일괄제어를 확대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가 운영하는 국민DR 제도에 GS리테일의 GS25 편의점이 참여하며,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의 매장 내 에너지 일괄제어형 AutoDR 기술이 활용된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이번 사업이 활성화된다면 국민DR 참여 고객이 증가하고, 자동적으로 국가적 부하 감축량 및 정산금이 증가할 것”이라며, “국민DR 참여 및 일괄제어를 통해 편의점은 증가하는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DR 참여 정산금으로 추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