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는 28일 오전 10시 진부면 신기리 마을회관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신규 조성행사와 함께 주택용소방시설 기증식과 명예소방관 위촉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는 농촌지역 마을의 화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소방공무원과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명예소방관 위촉장 수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76개, 감지기 76개) 배부 ▲마을 어르신 대상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김희성 대응총괄과장은 “소방서 원거리 지역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ㆍ재산피해 가능성이 높다”며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만큼 주민 스스로 화재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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