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읍, 아름다운 작약으로 나눔을 실천하다
평창읍, 아름다운 작약으로 나눔을 실천하다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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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3월 봄철을 맞이하여 마을에서는 마을별 경관 만들기에 한창이다.

마을 경관만들기에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필요한 상황에서 평창군청 전 사무관으로 퇴직하신 최원규님에서 평창읍 후평리 일대에 재배하고 있던 작약 2,000본을 평창읍에 기증했다.

이번 작약나무 나눔을 통해서 종부1리, 종부3리, 다수리, 입탄리, 대하리에서 마을 경관 조성을 위해서 주민들과 함께 마을 화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평창읍에서 거주하시며 특화된 기술과 기후에 적응한 작약 나무 2,000본을 판매하지 않고 평창군 경관 조성을 위해서 기증한 최원규 과장님께 각 마을 이장님들께서 고마움을 전했다.

김두기 평창읍장은“나무 나눔을 통해서 아름다운 마을 경관을 살리고, 평창읍에 기증을 통한 아름다운 마음이 있어 따뜻하다.”라고 전했으며

기증하신 최원규 선생님은“작약을 재배하면서 우리 고장에 아름답게 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재배하였는데 각 마을에 나누어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