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신속한 상황처리를 위한 종합상황실 지형지물 등 현장숙지 훈련 실시
동해해경, 신속한 상황처리를 위한 종합상황실 지형지물 등 현장숙지 훈련 실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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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3. 27, 29일 4.3일 3일간 동해해경 상황실 근무 경찰관을 대상으로 각종 해양사고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처리를 위해 주요 사고 다발 지역 및 주요 지형지물 관내숙지 훈련을 실시했다.

상황실은 관내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 민원신고, 구조요청 등을 접수해 파출소 및 경비함정에 전파하여 신속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컨트롤 타워로 A조, B조, C조 각 조별 5명이 근무하고 있다.

현장숙지 훈련은 사고를 접수 받는 상황실 근무 경찰관이 관내 사고 다발지역에 직접 찾아가 지형지물 및 현장을 이해하고 지역민이 흔히 부르는 명칭을 숙지해 신속 정확한 상황처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동해해경은 익수, 추락, 레저 등 다양한 사고가 발생하는 현장 위주로 현장숙지 훈련을 실시해 사고 유형별 위험 요소를 중점 점검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사건사고 발생 시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현장숙지 훈련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상황처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