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봄철 다중이용선박 안전위해행위 집중단속 등 안전관리 강화
동해해경, 봄철 다중이용선박 안전위해행위 집중단속 등 안전관리 강화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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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위해행위에 대해 집중단속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봄 행락철 해양관광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급증하는 낚시어선 및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운항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안전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동해해경 관내 운항중인 다중이용선박은 유선2척, 도선1척이고 낚시어선은 111척이다.

그리고 23년도 유도선 이용객은 59,955명 봄철(3~5월)은 23,872명으로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23년도 낚시어선 이용객은 73,054명 봄철(3~5월)은 19,619명으로 25%이다.

이에 동해해경은 다중이용선박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위해사범 근절을 위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구명조끼 미착용, 승선정원 초과, 위치발신 고의 미작동, 음주운항 등 4대 중점사항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동해해경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점검과 홍보물 배포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고 특히, 선착장 주요항로대 중심으로 현장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다중이용선박의 이용을 위해 낚시어선 및 유도선 사업자들과 이용객들은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