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음악소사이어티 창단 연주회 개최
강원음악소사이어티 창단 연주회 개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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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6일 (토) 오후 5시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예술 1호관(C 10) 콘서트홀에서 “강원음악 소사이어티 창단연주회”가 개최된다.

강원 음악 소사이어티는 회장 유현지(국립강릉원주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이사 나채원(국립강릉원주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이미진(국립강릉원주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육지은(국립강릉원주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구성된 임원진과 강원도 전 지역에서 활동하는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풀룻 등 피아노와 관현악 전공 음악 예술인들이 진솔하고 화목하게 음악적 소통을 하여 음악의 아름다움과 기쁨을 관객분들과 나누고자 만들어진 단체이다.

강원음악소사이어티 창단연주회 1부는 피아노 앙상블로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 질로크의 “샴페인 토카타”, 구노의 “파우스트 왈츠”, 생상의“죽음의 무도”, 김수아의 “두꺼비 변주곡”이 연주된다. 2부는 관현악 앙상블로 쿨라우의 “4대의 풀룻을 위한 대 4중주 op.103”과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op.40”을 연주 할 예정이다.

유현지 교수는 “봄의 향기와 함께 강원음악소사이어티 창단연주회를 주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음악 예술인으로서 본질에 충실함으로, 좋은 프로그램 개발과 평생 공부하는 자세를 다짐하며 모인 음악인 단체 강원 음악소사이어티에 아낌없는 성원을 감히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또한 “피아노, 관악, 현악 악기 연주자들이 모두 모여 연주하는 단체는 전국 어디에도 쉽게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음악학과 교수진들이 한마음으로 모였고 강원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연주가들로 모인 강원음악소사이어티에 굉장히 큰 자부심과 기대가 있습니다. 다양한 편성의 연주를 한 자리에서 들으시며 풍부한 예술적 영감을 얻으시길 바란다”며 클래식 음악의 기쁨을 지역주민들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