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을 위한 녹지공간 제공과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진행 중인 담장 허물기 사업이 오는 4월부터 실제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참여실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을 타파하고자, 지난해부터 지원금액 증액과 주차공간 확보지원으로 지원 범위를 확장하였으며, 목표치를 상회하는 사업 참여자 수를 확보하였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사업의 방향성을 유지하여, 금액적 부담으로 인한 참여저조 문제와, 골목에 밀집된 주택가의 주차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담장허물기 사업은 현재 총 7개소의 신청지가 선정되었으며, 오는 4월부터 실제 담장 철거 후 나무심기 및 주차공간 확보 공사를 시작한다.

또한 물량 소진시 까지 추가적으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사업 대상은 단독주택으로 1개소당 800만원 이내로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춘천시청 건축과에 방문해 사업신청서,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김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