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민주당 허영 도당위원장의 분명한 입장 표명을 촉구한다
(논평) 민주당 허영 도당위원장의 분명한 입장 표명을 촉구한다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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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허영 강원도당위원장의 답변을 촉구한다.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선거구 민주당 허영 후보는 도당위원장이라는 자리를 활용, 국민의힘 김혜란 후보에 대한 도당 차원의 파렴치한 비난에 몰두하고 있다.

이에 묻는다.

성폭행 피의자를 변호한 대표적 인물인 민주당 전은수(울산 남갑), 이건태(경기 부천병) 후보에 대한 허 후보의 입장 표명을 요구한다.

이들 후보들에 대한 언급을 회피하는 허 후보는 ‘몰염치한 선거 행태’라는 유권자의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민주당 영입 인재 전은수(울산 남갑)후보는 308회에 걸쳐 기초수급자인 여성을 상습 성폭행한 피의자를 변호한 바 있다. 당시 민주당은 전 후보를 영입하며 “한국성폭력위기센터 무료법률지원사업 전문 변호사로서 여성 인권 보호를 위한 활동에 앞장섰다”고 소개했다. 전 후보는 노무현재단 지역위원회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했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 특보 출신으로 일명 ‘대장동 변호사’로 불리는 이건태(경기 부천병) 후보는 미성년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자 등 다수의 성범죄 피의자를 변호했다. 이 후보는 검사 시절 성범죄 엄단을 주장했고, 퇴직 후 ‘정의로운 변호사’를 자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