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성폭력 가해자 변론에 앞장서온 김혜란 후보자에 대한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의 입장을 묻습니다.
(논평) 성폭력 가해자 변론에 앞장서온 김혜란 후보자에 대한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의 입장을 묻습니다.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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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춘천철원화천양구갑 김혜란 후보의 성폭력 가해자 변론 경력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자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초조한 나머지 아무 말 대잔치 논평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민주당 허영 후보에게 민주당 타 지역 후보자의 변호사 때 경력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습니다. 전형적인 물귀신 화법의 꼼수입니다.

김혜란 후보의 성폭력 가해자 변론 경력이 드러나 선거 판세가 불리하게 돌아가자 아무 말 질문을 던지고 답하라고 윽박지르는 국민의힘 강원도당의 수준이 한심할 따름입니다.

기자들의 불편한 질문에 솔직한 답변대신 거꾸로 “민주당은요?”라는 식으로 역질문하는 한동훈 위장의 화법을 닮은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제발 정신 차리기 바랍니다.

집권여당이면 집권여당답게 품격 있는 언어로 논리적으로 질문하고 논평하십시오.

도민들 보기에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아무리 김혜란 후보를 옹호하려고 해도 김혜란 후보가 성폭력 가해자 변론을 담당한 변호사였다는 사실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과 국민의힘 춘천갑 여성 시․도의원이 김혜란 후보를 옹호하려 하면 할수록 ‘김혜란 후보의 성폭력 가해자 변론’진실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가해자를 옹호하고 피해자를 가해하는 사람은 우린 용인하지 못한다. 우린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 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성폭력 가해자 변론에 앞장서온 김혜란 후보자에 대한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의 입장을 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