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3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군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
강선구 위원장(정선군 부군수)을 비롯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정선군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 시책의 수립 및 시행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심의·조정하기 위한 기구로 정선군 양성평등 기본조례 제29조에 근거해 설치 및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양성평등 정책 추진 실적 및 2024년 양성평등분야 주요 사업 계획을 심도있게 살펴보고,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게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모았다.
2024년 정선군 양성평등 주요사업계획은 ‘안전-참여-소통’으로 성평등한 미래도시 정선이란 비전으로 ▲안전하고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평등한 참여가 있는 균형도시 ▲소통으로 함께하는 상생도시 등 3대 정책과제를 기반으로 16개 세부시책과 33개 세부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예정이며,
특히,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여성폭력예방 및 세대공감을 위한 소통전략사업을 중점 추진하여 군민에게 공감받을 수 있는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 할 예정이다.
강선구 정선군 부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리 지역만의 맞춤형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양성평등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위원들이 위원회에 참여하는 만큼 양성평등정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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