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삼척 중입자가속기 의료클러스터 조성... 핵발전소 둔갑 주민 선동 멈춰야
이철규, 삼척 중입자가속기 의료클러스터 조성... 핵발전소 둔갑 주민 선동 멈춰야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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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이도 사거리 아침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북평5일장,발한동,천곡동일대 찾아 집중유세

-쌍용C&E(舊쌍용양회공업)동해공장 방문하며 현장 밀착 행보

- 4월5,6일 실시되는 사전 투표의 적극 참여 독려

-삼척~동해~강릉간 동해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타 통과, 동해~강릉간고속철 시내 구간 지하화 추진등 활기찬 동해를 위한 핵심 비전 및 공약 제시
 

 이철규 후보(국민의힘, 동태삼정)는 4월 3일, 동해시 이도 사거리 아침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북평 5일장 거리 유세, 쌍용C&E 동해공장 방문, 발한 삼거리 거리 유세, 엘리시아 사거리에서 총력 유세를 펼쳤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7일차를 맞이하여 비 오는 아침, 이도 사거리 출근 인사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10시 30분, 북평 5일장으로 이동하여 동해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연설을 통해 “지난 8년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고, 엄두도 내지 못했던 동해역 KTX 시대를 열었고, 현재 삼척~동해~강릉 간 동해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노선을 위해 소음을 막고, 도심의 미관을 해치지 않는 편리하고 안전한 동해 시내 구간의 지하화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물류 수송시간 등을 이유로 지하화를 반대하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이미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총사업비 1,650억 규모의 동해신항선 인입철도 노선을 반영시켰고, 이와 같은 사업이 삼척~동해~강릉 간 동해선 철도 고속화 사업과 함께 동해항의 물류경쟁력과 항만경쟁력을 더욱 높이게 될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또,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태백시 5,219억원, 삼척시 3,333억원 규모로 폐광지역 대체산업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삼척에는 암치료를 위한 중입자가속기 의료클러스터가 조성될 계획인데 이를 마치 핵발전소를 짓는 것처럼 둔갑시켜 주민들을 선동하는 행태를 멈춰야 한다”고 언급했다.

북평 5일장 유세를 마친 이 후보는 오전 11시 30분 쌍용C&E(舊 쌍용양회공업) 동해공장을 방문하여 근로자들과 소통하며 현장 밀착 행보를 이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