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읍면평생학습센터 상반기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정선군, 읍면평생학습센터 상반기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4-0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선군은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이 운영하는 읍면평생학습센터에서는 지역 주민들 가까이에서 누구나 참여해 원하는 평생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생활 속 학습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평생교육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테마의 교육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한다.

정선읍을 비롯한 고한읍, 신동읍, 여량면 등 7개 읍면평생학습센터에서는 4월부터 7월까지 지역주민 16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16개 과정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선읍에는 정선교육도서관, 꿈꾸는작은도서관, 지혜의숲작은도서관 등 3곳에서 통기타중급교실, 오카리나 등 5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고한읍 다니엘작은도서관에서 할머니의 뜨개교실, 신동읍 길운작은도서관에서는 생활토탈공예 프로그램, 남면 생각이자라는작은도서관에서는 셀프치유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여량면 아우라지작은도서관에서는 아크릴화를 그리는 그림꽃집, 그릇된흙 등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북평면 무지개작은도서관에서는 실버체조, 포크댄스 교실이, 임계면 노엘작은도서관과 행복한어린이도서관, 송원작은도서관에서는 음악심리치료, 천연제품 만들기, 활커피교실, 토탈공예 등이 진행된다.

군은 읍면별 학습 거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한 배움을 실천하고 이로 인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의 행복이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추진은 물론 읍면평생학습센터 네트워크 구축으로 군민과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자원 및 프로그램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