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방서, 산림화재 취약지역 관서장 현장 점검
인제소방서, 산림화재 취약지역 관서장 현장 점검
  • 김승회 기자
  • 승인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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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소방서(서장 김정희)는 4일 인제군 내 산림화재 취약지역을 직접 방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잦은 봄철 산림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처를 하고자 추진되었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화재 발생은 919건이며, 그 중 봄철 산림화재가 717건으로 80%가 넘는 비율을 차지했다.

현장점검 중점사항으로는 ▲산림화재 위험 요소 사전 확인 및 안전대책 마련 ▲대상별 산림화재 초기 대처 방법 및 유관기관 공조 체계 구축 ▲소방용수시설 미설치 지역 자연수리(저수지, 하천) 확인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정희 인제소방서장은“봄철 대형 산림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계자와 등산객의 지속적인 관심이 제일 중요하다. 아울러, 인제소방서에서도 산림화재 맞춤형 훈련을 통해 유사시 최선의 대처를 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