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이강우)는 4일 ~ 9일까지 소방서 관내 전 센터에 대해 봄철 대형 산림화재 대비 ․ 대응 태세를 자체 확인 점검을 실시했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강원도에서는 919건의 산림화재가 발생했다. 그 중 봄철 산림화재는 717건으로 80%가 넘는 비율을 차지했다.
이번 점검은 봄철 산림화재 대비․대응을 위해 각 센터에 있는 산림화재 진압장비 적재상태 및 조작숙달 확인을 위해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산림화재 진압장비 적재 상태 및 흡수관 등 조작 확인 ▲산림인접지 주요시설 관리카드 등 정비상태 확인▲유관기관 및 의용소방대, 이․통장 등 비상연락체계 점검 ▲비상소화장치 교육 훈련 및 관리상태 점검▲기상 특보시 의용소방대 산림화재 예방 홍보 음원 usb 저장 확인 등이다.
이강우 서장은 “건조한 봄철에는 부주의로 인한 산림ㆍ임야화재가 많아 유사시 피해가 커진다”며 “평상시 대형 산림화재에 대비한 직원들의 사전 숙달훈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