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8일(월)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시청 야외마당에서 직원들을 위한 봄맞이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음악회는 즐겁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종 재난재해 대응과 현안사업 추진 및 각종 민원 등 격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강릉에서 활동하는 재즈 연주팀인 김다함 트리오의 초청공연과 함께 시청 음악 동호회 길동밴드와 헤이그라운드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음악회는 기존 청사 내부에서 진행하던 음악회 방식에서 벗어나 벚꽃이 휘날리는 야외에서 행사가 개최되어 포근한 봄기운을 만끽하며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으로 눈길을 끌었다.

직원들은 “따사로운 봄을 맞아 일터에서 좋은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지쳐있던 마음이 재충전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등 큰 호응을 보였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복하고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풍성하고 알찬 음악회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