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 강릉시 자원순환센터 방문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 강릉시 자원순환센터 방문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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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정장이 8일(월) 오후 1시 작년 9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소각시설 등을 둘러보고자 강릉시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했다.

강릉시 소각시설은 평창군과 광역화 폐기물처리시설로 국비 포함 약 760억 원의 사업비로 완공되었으며 1일 최대 소각량은 190톤이다.

센터 내에는 소각시설 외에도 15만여 평방미터의 매립시설, 1일 30톤 규모의 재활용품 선별시설이 가동 중으로 종합폐기물처리타운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또한, 재활용가능자원의 배출량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2026년 완공 목표로 1일 50톤 규모의 자동화된 생활자원회수센터(선별시설)을 설치 중이다.

이율범 청장은 센터의 각 시설을 점검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하여 배출시설을 통합관리하고 최적의 효율을 올릴 수 있는 운영체계를 확인했다.

아울러 생활폐기물을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여 최대한 재사용·재생이용 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소각시설 등의 설치에 협조해 준 원주지방환경청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외에도 하수찌꺼기 처리시설 설치사업, 골지천유역 비점오염 저감사업 및 구정면 일원에 조성되는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도 적극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최근 지역의 이슈인 주문진 지정폐기물매립장 환경영향평가 협의 시 강릉시와 지역주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