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청일면, 도로변 유휴지 화단 나무 심기 행사 개최!
횡성 청일면, 도로변 유휴지 화단 나무 심기 행사 개최!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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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청일면(면장 장유진)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청일면이장협의회(회장 정종만)와 함께 4월 9일 국도 19호선 주주리재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일면 직원들과 이장협의회 회원들은 주주리재 유휴지 화단에 산철쭉 800주와 조팝나무 1,100주를 심었다.

전국 산과 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조팝나무는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며, 꽃은 물론이고 가을 단풍까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벌 사육 농가의 밀원수로도 우수한 수종으로 알려져 있다.

정종만 협의회장은 “매년 교통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유휴지를 활용해 도로경관을 개선하고, 벌 사육 농가 소득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밀원수종을 심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