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한효연(동태삼정) 마지막 유세를 하며.. "국정을 책임진 대통령과 행정부, 집권여당은 국민의 행복추구권을 보장하기 위해 존재해야"
(논평) 한효연(동태삼정) 마지막 유세를 하며.. "국정을 책임진 대통령과 행정부, 집권여당은 국민의 행복추구권을 보장하기 위해 존재해야"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4-0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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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온 마음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13일간의 선거기간 동안 생활에 불편을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더 좋은 세상, 더 나은 삶을 위한 진통의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 꽃은 선거입니다.

정치불신과 무관심, 불편은 잠시입니다.

미래를 살아가야 할 우리 아들, 딸들을 위해서라면 어쩔수 없이 감내해야 할 시간이었습니다.

존경하는 동해,태백,삼척시민 여러분! 그리고 정선군민 여러분!

저는 한결같은 초심으로, 우리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정치가, 정치인이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해 왔습니다.

저는 일신의 영달을 위해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권력을 추종하지도, 권력에 아부하지도 않았습니다.

일관된 정치적 소신을 결코 배반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헌법 제10조는 국민의 행복추구권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는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고, 행복해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유권자 여러분 !

지금 행복하십니까?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누구는 그럽니다.

왜 그렇게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혐오하고 심판해야 하냐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국정을 책임진 대통령과 행정부, 집권여당은 국민의 행복추구권을 보장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말입니다.

그것이 국민이 권력을 위임해 준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행복을 떠나 우리 삶이 벼랑끝 위기에 떠밀려 있다면, 국가가 가는 길, 지금의 권력이 가는 길이 바른길이 아니라면..

심판해야 함이 옳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민주주의는 한쪽으로 힘이 기울면 그 진정한 힘을 잃어버립니다.

우리 강원도는 오랜 시간 기울어진 운동장이었습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에 우리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희망은 없습니다.

균형의 추가 작동될 때 민주주의도 정상적으로 작동됩니다.

민주주의가 밥 먹여 주냐? 지금 당장 내가 먹고살기 힘든데 정치가 무엇이고, 민주주의가 다 무엇이냐? 이렇게 반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 한가지가 있습니다.

올바른 민주주의는 밥을 짓는 솓이라는 것입니다.

견제와 균형이 자리 잡을 때, 부정도 부패도, 이권 카르텔도, 잘살고 못사는 극단의 비참한 삶도 발붙일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

저 한호연은..

당장 우리 지역에 길 넓히고, 철도 연장하고, 공장 세운다고 유권자 여러분에게 거창한 약속 같은 거 하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오랜 세월 소외됐던 우리 강원도는 이제 당연히 국가의 예산으로 SOC 사업을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땅입니다.

국회의원 한 명의 능력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국민을 속이고 지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저는 여러분 곁을 살피는 일꾼을 자처하며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지역경제가 무너져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 자영업 하시는 분!

그리고 매일의 생계를 걱정하며, 살 수밖에 없는...

우리 이웃을 위해,

가장 필요한 일을 하기 위해 여러분 앞에 서 있습니다.

어르신의 건강, 불편함 없는 노후, 우리 아이들 키우기 좋은 환경, 당장의 무너져 가는 지역경제를 살릴 구체적 방안을 고민해 왔습니다.

제 공보물을 잘 살펴주십사 부탁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유권자 여러분!

오늘 이 연설이 끝나고 내일이면, 앞으로 우리 지역을 대표할 새로운 일꾼을 선택하는 날입니다.

저 한호연에게 여러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 주십시오.

믿고 한번 맡겨 주십시오!

저 한호연 잘 해 낼 수 있고, 결코 실망시켜드리지 않을 것을 약속합니다

유권자 여러분과 함께 더 살기 좋은 지역, 삶이 질이 좋아지고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지역으로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시오 !

도와주십시오 !

신명을 바치겠습니다.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