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총선 국민의힘 이철규(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후보가 당선이 확정됐다.
실제 10일 투표가 완료된 가운데 해당 두 후보의 캠프 분위기는 확연히 달랐다.
이철규 후보 캠프에는 지지자와 이철규 후보는 시종일관 개표 현황을 모니터하며 탄성과 환호가 이어졌지만, 상대측 한 후보는 방송사와 기자의 출입에 방문함을 알면서도 자리를 피해 한 표를 던진 유권자들의 큰 실망감을 주었다.
10일 오후 10시 기준 이철규 후보가 62.5%(6만4910표) 한호연 더불어민주당 후보 35.3%(3만 668표)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결과를 예고했다.
3선에 성공한 이철규 후보는 동해시 정부선박 통합 스마트정비지원센터, 태백 연구용 지하시설, 삼척시 해경 마음치유원 설립, 정선 국가광물정보센터의 연구기관화 등 추진, ESS 화재 안전 실증 플랫폼, CCUS 진흥센터 삼척 유치, 삼척~태백~정선~영월 동서고속도로와 삼척~동해~강릉 간 동해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타 통과, 동해~강릉 간 고속철 동해 시내 구간 지하화, 동해항 자유무역지정, 인입 철도 예타 통과 등 동해항의 물류거점 항만 완성, 정선 가리왕산 산림정원 조성 등 약속했던 공약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 다시한번 국회에 들어가서 일할 수 있도록 압도적인 힘을 모아준 시·군민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