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과 지역사회 공동체 “행복한 밥상 나눔”
발달장애인과 지역사회 공동체 “행복한 밥상 나눔”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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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월군지부(지부장:권석주, 이하 지적협회 영월군지부)는 2024년 영월군 장애인복지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월부터 총 20회에 걸쳐 발달장애인 10명과 영흥9리 지역 어르신 5명이 함께하는 “행복한 밥상 나눔”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지적협회 영월군지부는 2022년부터 진행한 장애인복지기금 공모 사업인 ‘행복한 밥상’을 기반으로 종전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및 환경개선 내용으로 시작하여 2024년은 시행 주체를 발달장애인과 지역 어르신으로 확대하고 수혜대상자를 영월군 관내 지역주민으로 전환하여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강화 한다.

“행복한 밥상 나눔”은 지역 어르신의 재능기부와 발달장애인이 함께 반찬 만들기를 통하여 그 결과물을 자원봉사센터 공유냉장고에 기증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과 취약 계층에게 선순환적 나눔을 시행하고자 한다.

지적협회 영월지부 대표 권석주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 기회를 마련하여 고립감 해소 및 인식개선 등 사회적 안전 지지망을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사회적 약자인 발달장애인과 지역 어르신의 나눔을 통해 진정한 사회 환원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