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연장구간 연장구간 신규 오픈 및 한마음 바다길 걷기 행사 개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연장구간 연장구간 신규 오픈 및 한마음 바다길 걷기 행사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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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오픈 기념 한마음 바닷길 걷기 행사 개최

4월 15일 입장료 무료 행사 실시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강희문)는 오는 4월 15일 부터 정동ㆍ심곡 바다부채길 연장 구간 정식 오픈과 더불어 강릉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한마음 바닷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동ㆍ심곡 바다부채길>

2019년에 조성된 정동ㆍ심곡 바다부채길은 230만 년의 지각 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길로서, 천연기념물 제437호로도 지정되었다. 매년 평균 2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강릉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방탄소년단 RM도 방문하여 휴가를 즐기고 간 곳이기도 하다.

<신규 구간 오픈>

이번 연장된 구간은 기존 코스에서 정동항까지 640m로, 전체 코스 길이는 3.01km로 확대되었다. 특히, 신 구간은 계단이 없어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동반 가족 등 관광약자들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 외에도 해안산책로, 해상광장, 하늘계단 등 다양한 포토스팟을 추가로 마련하여 사진맛집으로서 MZ세대를 타겟으로 지속적인 홍보도 추진한다.

<한마음 바닷길 걷기 행사>

정식 오픈을 기념으로 개최되는‘한마음 바닷길 걷기행사’는 4월 15일 오후 2시부터 정동 매표소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코스는 바다부채길 전 구간(정동항~심곡항)이며 편도(약 50분) 또는 왕복(약 100분)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200명이며 당일 13시 40분까지 현장에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행사 당일 입장료는 무료이다.

<매표소 위치>

신 구간 오픈에 맞춰 매표소의 위치도 일부 조정되었다. 정동 매표소가 기존 썬크루즈 주차장에서‘정동항’으로 이전하였으며, 주소는‘강릉시 정동진리 50-13’이다. 심곡 매표소는 기존과 동일하다.

<주차 안내>

정동 매표소를 이용할 경우 주차는 인근 공용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모래시계공원 일출교 옆 주차장부터 정동 제4주차장까지 다양한 주차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심곡 매표소는 기존과 동일하다.

<정동 매표소 주차장>

▲ 모래시계공원 일출교 옆 주차장

(정동진리 570)

▲ 모래시계공원 주차장(정동진리 567)

▲ 무료공영주차장(정동진리 50)

▲ 강동무료주차장(정동진리 296-13)

▲ 정동진해변 주차장(정동진리 259)

▲ 정동 제1주차장(정동진리 50-33)

▲ 정동 제2주차장(정동진리 51-4)

▲ 정동 제3주차장(정동진리 52-7)

▲ 정동 제4주차장(정동진리 50-145)

공사 사장은“정동ㆍ심곡 바다부채길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발걸음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한마음 바닷길 걷기 행사를 통해 가족ㆍ친구ㆍ연인들과 화합을 다지고 건강을 챙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