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봄철 부주의 화재 예방 안전수칙
원주소방서, 봄철 부주의 화재 예방 안전수칙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4-0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주소방서(서장 이강우)는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봄에는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담배꽁초 투기나 음식물 조리, 쓰레기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로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봄철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의 계절적 특성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림화재는 총 356건 발생으로 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 건수는 256건(71.9%)으로 높게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 화재 예방 안전수칙은 ▲담배꽁초 불씨는 완전히 제거 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농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금지 등이다.

이강우 서장은“봄철에는 건조한 날씨 속 논ㆍ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빈도가 평소보다 높아진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생활 속 안전수칙을 준수해 ‘부주의’로 의한 화재를 적극 예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