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보건소는 코로나19 이후 재활운동실 및 물리치료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질 높은 서비스 제공과 만족도 향상 등을 위해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자는 재활 필요자 및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건강증진과 신체기능 유지·개선을 돕기 위해 근육 마사지 및 근력 강화 재활을 실시한다.

1차적으로 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 진행하고 2차로 로봇 물리치료 대상자를 선별하여 강릉영동대학교 로봇물리치료 센터에서 로봇 도구를 활용, 해피 재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4월 1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주1회(금) 운영하며, 강릉영동대학 물리치료학과 교수 및 학생 연계로 1:1 맞춤형 재활운동서비스를 지원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재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과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만성적인 잘못된 자세 수정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대상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 재활운동실을 이용하는데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