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수도권 관광객 유치 총력
동해시, 수도권 관광객 유치 총력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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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2일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와 업무협약식 개최
- 양 기관의 관광사업에 관한 협력 및 지원
- 청량리역사 내 동해시 관광콘텐츠(축제, 행사, 관광상품 등) 홍보
 

 동해시가 최근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 이후 가족단위 소규모 기차 여행객 증가로 관광트렌드를 따라가는 관광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KTX 및 ‘2024 동해항 크랩킹페스타’연계 관광상품 운영을 계기로 동해시와 코레일 간 긴밀한 상호 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2일 오후 2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심규언 시장과 구혁서 수도권동부본부 영업처장을 비롯한 김용래 청량리역장,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사업에 관한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동해시와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가 협력하여 동해시 관광자원 활성화 및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한 수도권 관광객 유치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특히, 이날 협약을 통해 청량리역사 내 동해시 축제, 행사, 관광상품 등 관광콘텐츠를 적극 홍보하고, 동해시 관광객 유입 증가를 위해 상호 간 노력하기로 했다.

이선우 관광개발과장은 “동해시는 서울, 청량리와 2시간 대에 연결 되는 KTX를 비롯해 앞으로 구축되는 동해선 철도 전철화 및 고속화 등 광역교통망이 지속 확충되고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고, 한국관광 및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관광명소와 함께 권역별 관광지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는 등 관광 잠재력이 매우 높은 곳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해시의 매력이 더 널리 알려져 수도권 관광객 유입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