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대현리 대정회 봄맞이 환경정화 및 산불예방활동 실시
봉화 대현리 대정회 봄맞이 환경정화 및 산불예방활동 실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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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석포면 대정회가 지난 11일 석포면 대현리 열목어마을 하천 및 도로변, 폐비닐집하장 주변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연한 봄을 맞이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정회를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태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산불발생 계도 활동도 펼쳤다.

현재국 석포면 대정회장은 “지난 겨울 폭설이 자주 발생해 방치된 불법 쓰레기와 지난해 미처 처리하지 못한 영농폐기물이 마을 경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는데, 이번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마을이 깔끔해진 모습을 보니 보람차다.”라고 밝혔다.

김성필 석포면장은 “깨끗한 석포, 산불 없는 석포를 위해 대정회를 비롯해 여러 단체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산불예방 활동을 펼쳐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런 따뜻한 마음이 지역주민들에게도 전해지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석포면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관내 지역단체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관내 주요 관광지와 도로변을 정비해 아름다운 석포를 찾아오는 방문객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