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국내 유일 계약 종료 시까지 전력중개사업(VPP) 예측 정산금 100% 지급
해줌, 국내 유일 계약 종료 시까지 전력중개사업(VPP) 예측 정산금 100% 지급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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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30일까지 진행, 빠른 신청 필요
- 1MW 태양광 발전소 기준, 연간 약 400만 원의 추가수익 기대
- 한국전력 거래 사업주에게 계량기 교체 비용 100만 원 지원

에너지 IT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이 전력중개사업 예측 정산금 100% 지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본 프로모션은 4월30일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전력중개사업이란 전력거래소가 주관하는 국가 제도로 전력중개사업자가 다음날 시간대별 발전량을 예측하면, 예측 정확도에 따라 예측 정산금이라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보통 전력중개사업자와 발전소가 일정 비율로 정산금을 나눠 가지지만, 해줌은 정산금 100%를 태양광 발전소에게 지급한다.

 1MW 태양광 발전소가 전력중개사업 참여 시 받을 수 있는 예측 정산금은 연간 약 400만 원 정도다. 해줌과 계약한 발전소는 400만 원을 모두 받을 수 있지만, 타사와 계약 시 수수료를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수익이 줄어든다.

 특히 해줌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기존 한국전력 거래 사업주가 전력거래소로 거래처를 변경할 때 발생하는 계량기 교체 비용 중 100만 원을 지원해 준다. 

 전력중개사업은 발전량 예측 정확도에 따라 정산금이 달라진다. 해줌은 국내 최고 수준의 발전량 예측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로 국내 4% 이내만 받을 수 있는 AAA 특허를 등록했다. 또한 100TB가 넘는 인공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예측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있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당장의 수익 확보보다는 앞으로의 사업을 준비하기 위한 단계로써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정산금 100% 지급은 해줌에서도 처음 진행하는 큰 프로모션이니 많은 사업주분들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