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사천면(면장 김남곤)은 지난 13일(토) 사천해변 송림 일대에서 사천면 자생단체 및 면사무소 직원들과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사천면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남성·여성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농촌지도자협의회 및 면사무소 직원 등 총 130여 명이 검불 및 솔가지 제거에 참여한 가운데 100L 마대자루 1,000여 자루를 수거하는 등 산불예방 및 송림구역 정화활동을 펼쳤다.

김남곤 사천면장은 “산불은 한 번의 실수로 소중한 산림과 재산, 인명피해가 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강릉의 자랑인 사천해변의 송림을 보전하고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면사무소는 자생단체 및 산불감시원을 통해 불법소각행위 계도 및 산불요인 제거 등 지속적인 산불 감시활동과 마을방송을 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