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강릉원주대 창업지원본부,‘특화역량BI육성지원사업’에 선정
국립강릉원주대 창업지원본부,‘특화역량BI육성지원사업’에 선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업 플랫폼 구축을 통한 지역 정주형 창업 활성화 추진

국립강릉원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이선우)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본부(본부장 김기홍)가 중소벤처기업부‘특화역량BI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특화역량BI 육성지원사업은 창업보육센터의 독창적 육성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지역거점형*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가톨릭관동대학교, 강원도립대학교,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컨소시엄 기관으로 참여한다.

* 3가지 유형: 산학협력형, 산업특화형, 지역거점형

이번 사업을 통해 국립강릉원주대는 참여기관과의 연계·협업을 통해‘U-RI(대학, 지역, 산업) 창업 플랫폼 구축을 통한 지역 정주형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2025년까지 2년간 정부 사업비, 강릉시 대응 자금 등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하여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창업지원본부는 총 12가지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Start-up 단계로 △U-RI System 구축 △캐쥬얼 창업 제품화 경진대회 △지역 정주형 청년 창업 프로젝트 △로컬네트워킹-영동벤처클럽을 운영하고, Level-up 단계로 창업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U-RI 협의체 구성 △비즈니스모델 고도화를 통한 최적화 △아마존 밋업 프로그램 △창업기업 진단 사업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마지막으로 Scale-up 단계로 지역 창업거점 기업과의 성과와 연계확산을 위해 △U-RI 컨소시엄의 사례 및 성과를 확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투자프로그램 연계 지원 △강릉유랑 인증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홍 본부장은“주관 및 참여기관의 특징과 강점을 잘 활용하여 창업기업과의 동행을 통한 동반성장으로 지역 창업생태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