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강릉원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이선우)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본부(본부장 김기홍)가 중소벤처기업부‘특화역량BI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특화역량BI 육성지원사업은 창업보육센터의 독창적 육성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지역거점형*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가톨릭관동대학교, 강원도립대학교,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컨소시엄 기관으로 참여한다.
* 3가지 유형: 산학협력형, 산업특화형, 지역거점형
이번 사업을 통해 국립강릉원주대는 참여기관과의 연계·협업을 통해‘U-RI(대학, 지역, 산업) 창업 플랫폼 구축을 통한 지역 정주형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2025년까지 2년간 정부 사업비, 강릉시 대응 자금 등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하여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창업지원본부는 총 12가지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Start-up 단계로 △U-RI System 구축 △캐쥬얼 창업 제품화 경진대회 △지역 정주형 청년 창업 프로젝트 △로컬네트워킹-영동벤처클럽을 운영하고, Level-up 단계로 창업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U-RI 협의체 구성 △비즈니스모델 고도화를 통한 최적화 △아마존 밋업 프로그램 △창업기업 진단 사업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마지막으로 Scale-up 단계로 지역 창업거점 기업과의 성과와 연계확산을 위해 △U-RI 컨소시엄의 사례 및 성과를 확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투자프로그램 연계 지원 △강릉유랑 인증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홍 본부장은“주관 및 참여기관의 특징과 강점을 잘 활용하여 창업기업과의 동행을 통한 동반성장으로 지역 창업생태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