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오미자 입소문 마케팅 시동 걸었다
인제 오미자 입소문 마케팅 시동 걸었다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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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인제 오미자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인제명품오미자사업단은 오는 19일까지 인제군 홈페이지(http://www.inje.go.kr)와 인터넷 카페‘인제 명품오미자(http://cafe.naver.com/bestomija)’를 통해 오미자 체험후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제 오미자를 먹어 본 사람, 오미자와 특별한 사연이 있는 사람, 원통 시골장터의 오미자 담그기 체험행사에 참가했던 사람 등을 대상으로 오미자와 관련된 체험 후기를 남기면 심사를 통해 푸짐한 상품을 수여하고, 향후 팜파티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인제 오미자의 브랜드화를 위한 지리적 표시제 등록, 홈페이지 구축, 지역축제와 연계한 체험행사의 확대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인제 오미자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제군은 강원도 내 오미자 최대 생산지로 인제 오미자는 무공해 환경과 재배 최적의 조건인 해발400m 산지에서 재배되고 있어 당도가 높고 색과 맛이 뛰어나다.

군은 오미자를 인제군 5대 명품으로 선정하여 인제 오미자의 명품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공공생산단지 40ha를 조성하고, 567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배기술교육, 친환경·GAP인증교육을 실시하는 등 오미자 대량생산과 가공산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가 소득의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