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정기회의 개최
안동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정기회의 개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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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태명)는 지난 15일(월) 태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보호체계 구축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협의체 각 분과별 활동 내역과 특화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할 사업과 활동 방향 및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탄탄한 보호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많은 대화를 이어갔다.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보호체계 및 주민 네트워크 조직을 위해 ▶‘살핌-돌봄’ ▶‘나눔-채움’ ▶‘마을복지-소확행’ 세 개 분과에 20여 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기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상시 발굴, 민간자원 발굴․연계 및 마을복지계획 실행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기획사업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눔’과 ‘사랑의 떡 보따리 나눔’을 시행했으며, 앞으로 특화사업으로 독거노인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홀몸 어르신을 찾아갑니다’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여가 선용을 위한 ‘사랑의 제빵 나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김태명 민간위원장은 “최근 고독사 등이 새로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협의체가 우리 지역 주민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