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범시민 안전문화 합동캠페인
원주소방서, 범시민 안전문화 합동캠페인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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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서장 이강우)는 원주시 및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과 함께 안전문화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에는 원주소방서, 원주시청,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안전한 도시 원주 구현을 위해 함께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원주 중앙시장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봄철화재예방 및 산악사고 안전수칙 등 홍보물을 배포하여 봄철 화재예방 집중 홍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 집중 홍보 주요내용은 ▲봄철 산불화재 예방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홍보 ▲산악사고 안전수칙 홍보▲농부산물 소각 및 쓰레기소각 금지▲부주의 화재(담배꽁초 등)예방 안전수칙 홍보▲봄철 축제 등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이다.

특히 주택용 소방시설을 강조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에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한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단독ㆍ연립ㆍ다가구주택 등(아파트ㆍ기숙사 제외)에서는 소화기를 세대ㆍ층별마다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구획된 실(침실ㆍ거실ㆍ주방 등)마다 1개씩 천장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강우 서장은 “길었던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철이 오면 긴장이 풀리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 건수가 증가하는 계절”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이 봄철 화재예방에 적극 협조하여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