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한복, 과거에서 미래를 찾다.’
‘강릉한복, 과거에서 미래를 찾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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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릉한복문화창작소 개관 기념 초대전 개막식 개최

 

강릉한복문화창작소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 공모에 선정돼 옥천동 구슬샘 문화창고에 시설을 구축하고, 한복관련 교육 및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2년차 사업비로 국비 3억원, 지방비 1억1,000만원 확보하여 본격적인 사업을 별친다.

년차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이번 개관 기념 초대전은 2024년 4월 19일(금)부터 5월 30일(목)까지 강릉한복문화창작소(강릉시 동부시장3길 9)에서 진행된다. 전통한복 13점, 생활한복 4점, 신한복 11점 총 28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었으며, 강원도에서 출퇴된 16~17세기 전통복식을 재현하거나 응용한 생활한복과 신한복을 제작하여 강릉의 한복입기 활성화라는 기획의도로 마련되었다. 초대전 개막식은 2024년 04월 19일(금)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강릉한복문화창작소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며 지역 한복인들의 소통의 장이 마련 될 예정이다.

공간, 교육, 체험, 연구 크게 4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이번 2024년에는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월 29일(월)부터 ‘찾아가는 초중고 한복문화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며, 현재 관내 교육 참여 학교 모집이 진행 중이며 ▲교육은 상반기는 4월 29일(월)부터 7월까지 주 3일 월, 화, 수만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관내·영동지역 초·중·고등학교이며 ▲전액무료이다. 참여 희망 학교는 강릉한복문화창작소 홈페이지(www.gnhcc.c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gnhcc@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강릉문화원장은 “2024년 새롭게 시작되는 강릉한복문화창작소를 통해 지역 내 한복 문화가 활성화 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시민들과 더 많은 소통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