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 산업단지 화재안전대책 관서장 간담회 실시
횡성소방서, 산업단지 화재안전대책 관서장 간담회 실시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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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서장 박순걸)는 올해 2월부터 두 달간 횡성 관내 산업(농공)단지 관계자 및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간담회는 관내 산업단지 전체를 대상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봄철 화재안전관리 철저 당부 ▲업체 내 소방시설 보강(불꽃감지기 등) 요청 ▲소방관서 및 산업단지 소방안전관리자 간 비상연락체계 확립 ▲산업단지 화재취약 요인에 대한 예방·제거 등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마련 등이다.

또한 산업시설 등의 노후화로 인한 기계결함 및 전기적 요인의 화재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전기화재 방지를 위한 아크차단기 설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박순걸 서장은 “건조한 봄철의 날씨로 최근 공장 등 산업단지 화재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신속한 대응 체제를 구축하여 산업단지와 상호 협조체계가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