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홍제동(동장 김경임)은 17일(수) 봄을 맞이하여 지역 내 상습적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관내 통장협의회 회원 및 주민자치위원 등 자생단체 회원과 함께 “쓰담쓰담”클린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쓰담쓰담 클린데이에는 홍제동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7개 관계단체 회원과 홍제동주민센터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봄철 잦은 강풍으로 쓰레기가 흩어져 있는 유천택지 구거(우미린 아파트 옆 도랑, 사임당로 도로변)를 중점 정비 구간으로 하고 대청소를 진행했다.
권혁복 홍제동 통장협의회장은 “새봄을 맞아 겨우내 묵은 때를 씻어내고, 강릉의 관문인 홍제동을 아름답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제동 쓰담쓰담 캠페인은 도보로 이동하며 주변 쓰레기를 담아내는 환경운동으로, 홍제동주민센터는 2023년부터 매분기 클린데이를 지정해 관내 자생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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