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지윤호)는 4월 18일(목) 춘천캠퍼스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2024년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대학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장애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및 장학금 수여(교직원 3명, 장애학생 2명) ▲이준영 컴퓨터공학과 졸업생의 ‘장애대학생 취업 성공기’ 발표 ▲임경아 장애인식교육 전문 강사의 ‘발달장애(지적, 자폐)의 이해에 대한 장애인식 개선교육’이 각각 진행됐다.
특히, 장애학생지원센터와 제57대 ‘당신의’ 총학생회는 이날 오후 함인섭광장에서 ‘배리어프리’ 부스를 마련하고 ▲청각장애 체험(수화명장면 대사 맞추기) ▲지체장애 체험 게임 ▲장애인식 개선 퀴즈 맞추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으며, 참여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지윤호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내 장애 차별을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 학생의 원활한 학교 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앞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편견 없이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대학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울림제, 베리어프리 영화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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