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산천어축제, 안전축제 전통 이어가
2016 산천어축제, 안전축제 전통 이어가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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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재난구조대 등 철저한 안전활동-

 2016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가 2년 연속으로 1백5십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았음에도 큰 인명사고 없이 종료되어 축제 안전을 책임진 화천군재난구조대의 헌신적인 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6 산천어축제에서는 화천군 재난구조대를 비롯해 화천 119안전센터와 화천경찰서, 응급의료센터가 현장에 상주하며 합동으로 안전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화천군재난구조대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축제 현장에 24시간 상주하며 축제장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을 책임지고 봉사자로서의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축제 실시 전과 진행중에는 얼음 결빙상태 확인을 위해 잠수활동과 얼음두께 측정 등도 실시했다.

화천군은 안전한 산천어축제 운영을 위해 11명의 재난구조대원들에 대해 지난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하늘가르기 등 시설물 안전점검도 사전에 마쳤다.

화천군 관계자는 "화천군이 생각하는 축제의 제일은 안전이다“며 ”2016 산천어축제는 끝났지만 14일까지 계속되는 밤낚시가 최종 마무리되는 그 순간까지 한 순간의 방심없이 임무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한편, 화천군 재난구조대는 관내 거주하는 20세 이상 35세 미만의 건강한 남녀를 대상으로 신입 구조대원을 모집하고 한층 격상된 임무수행태세를 갖춰나갈 계획이다.단, 남자는 군필자여야 하고 현역 복무 간부도 지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