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변화 촉진자로 다가가는 경찰관 상
사회변화 촉진자로 다가가는 경찰관 상
  • 편집국
  • 승인 201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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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news/강원)


속초경찰서 현북파출소

경 위 김 선 민

최근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보면 저 연령화, 흉포화, 지능화, 성인범죄 모방화(학습화) 경향 및 성범죄 신종 범죄가 증가하는 범죄의 질적인 양상이 높아가는 것을 현장에서 체험하게 되며,

해를 거듭 할 수록 범죄소년들의 범죄행태가 대범해지고 죄의식이나 반성하는 기색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며, 이런 형태는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학생들이 조숙해지면서 고등학교보다 초. 중학생들의 범죄가 흉포화 되어 가고 있다.

지역 협력기관 등을 통해 다각적인 노력에 불구하고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범죄건수와 학교밖 탈선사례를 가장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안은 청소년 유해환경업소등에 대해 경찰관의 노력과 효과적 개입에 달려 있다고 본다.

또한, 청소년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효과적인 하나의 접근하는 방법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극 활용 될 경우

일대 다수의 상담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소통과 부재에서 오는 문제점을 경찰관과 학교밖 청소년간의 다양한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범죄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된다.

청소년상담이나 보호시 교육기관 등의 한계상황에 부딪힐 경우 그 지역경찰 현장 근무자의 사회적 개입의 한 방법으로 접근한다면 청소년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을까 한다.

우리 경찰은 사회 변화 촉진자로서 전문적 지식과 일선 경험의 강점을 살려 낙인으로부터 오는 사회의 부정적인 시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상담지도를 병행하여 연말 연시 분위기에 상승한 청소년들의 탈선예방에 앞장서야겠다.

강원편집국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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