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생활발명코리아 아이디어 공모전 “대한변리사회장상”수상
강원대 생활발명코리아 아이디어 공모전 “대한변리사회장상”수상
  • 편집국
  • 승인 201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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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news/강원)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총장 신승호) 산업경영공학과 김찬미(3학년), 오현주(4학년)는 지난 12월 2일 특허청에서 주최하고 한국여성 발명협회에서 주관하는 “2014 생활발명코리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한변리사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 발명작품은 압축링을 삽입한 파운데이션 용기를 아이디어화 하여 스펀지 형태로 되어 있는 쿠션파운데이션 특성상 가운데 있는 내용물만 쓰고 나머지 잔량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던 점을 보완하여 한번 눌러서 가장자리 파운데이션을 가운데로 모아 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공개 오디션 형태로 진행되는 최종 심사에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선정자들이 자신의 개발 제품에 대해 설명, 발표한 후 현장 심사위원회 점수에 사전에 실시된 네티즌 소비자 평가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여성들이 지식재산권을 획득해, 경제력을 갖도록
하는 여성 창조경제지원 프로젝트로 지난 4월 4일부터 6월 1일까지 생활발명아이디어 1536건이 접수되었으며, 1차(온라인 심사) 평가에서 107건을 선정 후 선행기술 조사로 50건으로 축소되었고, 2차 평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20건을 채택했다.

한국여성발명협회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아이디어의 제안과정, 국민의 일상생활 개선정도, 상품성전망 등을 종합 검토해 후보작을 선정한 후 전문 조사기관 및 특허법인 등에서 선행기술조사를 실시해 신규 아이디어인지를 검증하였다. 2차 면접심사에서는 아이디어 제안자(팀)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해 서류상 참가자와 실제 아이디어 제안자 간 일치성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제안동기의 진정성, 사업 참여에 대한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지원 후보작들을 선정했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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