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원-여가부,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 및 취약계층 소비자 권익증진 업무협약 체결
한소원-여가부,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 및 취약계층 소비자 권익증진 업무협약 체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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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용 혼례문화 개선 및 다문화가족 대상 소비자교육 활성화 기대 -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2월 29일(월)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와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 및 취약계층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비용 혼례문화 및 비합리적인 호화 육아행태 개선을 통한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과 다문화가족·청소년 등 취약계층 대상 소비자교육을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정부 3.0에 기반한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작은 결혼·행복한 육아문화 정착 등 선진 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실태조사 및 캠페인 실시 ▲다문화·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소비자보호를 위한 교육 강화 ▲결혼예식업 불공정거래 관련 소비자상담 및 피해구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 한견표 원장은 “여성가족부와의 상호 협력이 고비용 결혼예식 등 비합리적 소비행태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선진 소비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