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시동
고성군, 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시동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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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올 한해 13개 사업단에 1,172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관내 고성시니어클럽, 고성군노인복지관의 수행기관이 노인들의 경험과 재능, 전문성 등을 고려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다양한 노인의 활동 욕구를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성과 위주의 근로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공익활동형 △시장형(공동작업, 제조판매 등)으로 구조화해 추진한다.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가운데 1,128명이 노노케어 활동, 관광지 자원봉사, 노약자 안전보행 자원봉사 활동 등을 하며, 시장형은 44명이 관내 황태손질사업 등의 근무하게 된다.

군은 오는 3월 15일 오전10시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참여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이 개최되며 이와 병행해 공동체 프로그램, 참여프로그램 소개, 안전교육 등의 3시간가량의 활동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어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누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