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림청, 산림재해 예방 산림토목사업 342억원 조기 발주
동부산림청, 산림재해 예방 산림토목사업 342억원 조기 발주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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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및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정부의 경제활성화 방침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342억 원의 산림토목사업을 조기 발주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사방댐 45개소, 사방댐 준설 20개소, 산지사방 14ha, 계류보전 35km 등 사방사업 222억 원, 산림경영기반 시설인 국유임도 신설 40.4km, 구조개량 30km, 기존의 임도를 효율적으로 유지·관리를 위해 민간위탁 680km 120억 원을 조기 발주할 예정이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계곡이 범람하여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는 시설로 올해에는 생활권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의 사방시설 설치를 우기전 준공(6월말) 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설치된 사방시설의 안전기능 확보를 위해 사방시설 238개소에 대한 점검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점검결과 안전이 우려되는 개소에 대해 보수·보완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은 “산림재해에 강하고 현지여건에 부합되는 건실한 산림토목사업 완료하여 산림재해 발생을 최소화시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